이제 다녀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대가족 10명이서 세부가족여행다녀왔습니다.
힘들기도 했고,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첫날은 고래상어, 캐녀닝은 젊은 아이와 성인남자 6명, / 어메이징쇼+ 스파는 부모님들과 며느리들
둘째날은 가족들과 호핑투어

걱정은 많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70대가 된 아버지, 60대 후반이 되신 어머니 모시고 호핑투어를
다녀오는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결론은 그래도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아직 부모님이 건강하신편이고
세월이 조금 더 흐르면 이런 경험도 못해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호핑가이드 호핑투어가 가족적인 호핑스타일을 추구하는걸 알고 예약하기도 했고 실제로 스텝분들이
아이들 및 어르신 들 다 잘 케어해주셔서 좋은 사진 좋은 추억 많이 남긴것 같아요. 한국가이드님
어른신께 힘들점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작은부분 하나에 감사했습니다.

툭툭이가 10시쯤 픽업와서 저희를 픽업해서. 선착장에 모여서 투어가 시작되었고. 호핑투어때
망고+과자+바나나+맥주+음료수 부족함없이 준비해주셨고. 가는 도중에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을까 스탭분이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아주신부분에 행복했습니다.

첫번째 호핑투어 시작으로 장비 장착하고, 구명조끼 입고, 첫번째 포인트 힐룽뚜안 스노클링을 시작했습니다.
2인 + 가이드 1명이 붙어서 스노클링 가이드를 해주셨고. 며느리들과 + 부모님들은 물놀이에 익숙하지 않을셨기에
한국가이드분께 말씀드리니, 그에 맞는 가이들를 붙여주셨고. 성인남자 외 아이들은 그래도 수영을 좀 하였기
에 재밌게 스노클링 하였습니다. 스노클링 이후 낚시를 진행했으며.. 이거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낚시좀 하는데 어려웠네요

점심은 올랑고 안에식사를 했는데 .. 역시나 더웠습니다. 점심먹는 장소는 위에 햇빝가림막이 있어서 시원했고. 거기서
액션사진을 찍었으며. 그래도 괜찮은 사진 얻었습니다. 필린핀음식으 역시나 한국 입맛에 안맞긴 했어요.
다행히 진라면이라는 라면을 제공해주셔서 밥말어서 잘 먹었어요 ^^

점심식사후 사진찍고. 올랑고 섬투어를 진행했으며 한국가이드님이 왜 필리핀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높은지에
대해서 설명도 하시고 뜻있는 시간이었고, 저희는 부모님도 계셨기 때문에 호핑만 하는것이 아니라 올랑고섬 투어 (차량타고 한바퀴 도는것)을 했는데. .조금 짧았지만. 그래도 마을 아이들의 순박한 마음, 친절함 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으며부모님께서도 어리애기의 손을 잡고 악수를 하니, 마음 한 구석에 마음 감정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올라고섬투어 이후 마지막 스노클링을 진행했으며 역시나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네요 저도 40대 중반을 향해가니.
역시나 힘들어서 좀 쉬다가 가기전에 스노클링 을 했고. 아이들은 역시나 체력의 한계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핑투어 연계한 스파를 진행했고, 이벤트로 진행했었었는데 만족도는 세부여행중 스파 3곳을 받았는데
2번째로 좋았습니다. 이벤트로 받았기에 만족도는 최상이었습니다 .물론 시설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직원분들의 스킬이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