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대만여행 후기
친한 지인들 7명이 의기투합해서 떠난 대만 여행이었어요!


다들 개성도 뚜렷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자유여행으로
가자니 길 찾고 의견 조율하다가 싸우기 십상이고,
패키지로 가자니 정해진 틀에 갇히는 게 싫어서 고민 끝에 가이드맨 단독투어를 선택했답니다.
가족 여행이 아니라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 떠난 여행이라
출발 전부터 흥이 넘쳐서 가이드님이 엄청 정신없고 힘드셨을 텐데,
제이슨 가이드님 특유의 센스와 노련함으로 저희 7명을 정말 완벽하게 케어해 주셨어요!
출발 전 카톡 상담 때부터 저희 모임 취향에 맞춰 우라이 온천과
꼬마기차 코스를 일정에 쏙 넣어주셨고,
현지에서도 10년 이상 거주하신 베테랑답게 발 빠르게 챙겨주셔서
여행 내내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7인 전용 VIP 리무진 밴: 넓고 편안한 우등 리무진 차량 덕분에 이동하는 내내 수다 떨며 편하게 쉬었어요. 연휴 기간이라 중심가 대신 가성비 좋은 반차오 숙소로 잡았는데, 호텔 로비 바로 앞까지 픽업·드랍을 완벽하게 해주셔서 교통 걱정 없이 마음껏 누렸습니다.
줄 안 서는 맛집 & 유연한 메뉴 케어: 악명 높은 101타워 딘타이펑도 미리 손써주신 덕에 5분 만에 들어갔고, 향신료가 입에 안 맞는 일행을 위해 현지에서 바로 한식당으로 일정을 변경해 주시는 등 단체 패키지에서는 상상도 못 할 감동 케어를 보여주셨어요.
재미난 콰이콰이 부적 이야기: 마트에서 초록색 콰이콰이 과자를 보며 기계 정상 작동 부적(절대 뜯어먹으면 안 된다는 철칙!)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한바탕 웃었답니다.
여행 내내 궂은일 다 도맡아 주시고 저희 7명의 왁자지껄한 텐션도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3박 4일 동안 정이 너무 듬뿍 들었나 봐요. 마지막 날 공항에서 헤어질 때는
다들 눈에 밟히고 아쉬워서 발걸음이 쉽게 안 떨어지더라고요.
마지막에 가이드님이 대만 영수증 복권 발표일에
번호 나오면 카톡으로 꼭 알려주시겠다고 하셨는데요!
저희 일행들 지금 "1등 당첨되면 당장 짐 싸서 대만으로
날아가 제이슨 가이드님 다시 부르자!"며 다 같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ㅎ
정신없었을 저희 7인 모임을 친근하고 든든하게 이끌어주신
정중진(Jason)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대만 복권 당첨되면
진짜 곧바로 날아갈 테니 그때 꼭 다시 봬요!

댓글 1개